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시 일도1동 소재 돌담갤러리에 ‘디자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상품 고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 갤러리는 당초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접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개최로 축소됐다.
오프라인 갤러리에는 2020년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15개의 우수제품과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전 수상작,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 선정작 등이 전시됐다.
온라인 갤러리에는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물과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이 담겼다.
온라인 갤러리는 ‘갤러리360’ 전시플랫폼(https://www.gallery360.co.kr/v/4MrzTj6v)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온라인 디자인 갤러리를 통해 제주 생산품의 인지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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