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피부 특성에 맞는 화장품 즉석에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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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고객 피부 특성 분석해 15분 내에 맞춤형 화장품 제조

나만의 피부 특성에 적합한 화장품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맞춤형 화장품이 개발돼 소비자 대상 품평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제명: 빅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기반기술 개발)’의 하나로 16개 수행기관·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물을 모아 제주지역 맞춤형 화장품 판매장에서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은 맞춤형 화장품 판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진단기를 이용한 피부 측정 등을 통해 고객의 피부타입과 피부고민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화장품을 곧바로 제조하게 된다.


스마트팩토리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정도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15분 내외에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을 피부고민에 맞춰 제공하게 된다.


JTP 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김병호)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 제조 기반 기술은 제주도가 가장 앞선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문제가 해결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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