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시인, 바람난장 활동 기록 담은 시집 ‘순간, 다음으로’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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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작가의 신작 시집 순간, 다음으로가 나왔다. 2017년부터 참여한 바람난장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예술가들과 함께한 시간을 57편의 시와 사진으로 담았다.

예술공동체 바람난장은 미술, 사진, 무용, 음악, 영상,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다원예술프로젝트로, 제주의 역사 문화 현장에서 서로의 예술을 공유하고 교감한다. 난장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은 매주 금요일 본지에 연재되고 있다.

저자는 제주의 곳곳에서 펼쳐진 난장 예술가들의 몸짓과 소리, 그림 등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시를 짓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처럼 낚아챈 단상을 시로 스케치해 그곳에 얽힌 사람과 땅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시와 함께 수록된 사진들은 바람난장 현장과 예술가들의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시에 담긴 이야기를 풍부하게 확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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