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숙 장전초 교사, 동화집 ‘삥이 뽑던 날’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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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刊, 1만1000원

강미숙 장전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1980년대 초반의 제주를 배경으로 한 동화집 삥이 뽑던 날을 펴냈다.

강 교사는 제주의 언어와 놀이 문화를 다룬 8편의 동화를 한 권의 동화집으로 엮었다.

각각의 동화 속에는 제주어가 잘 살아 있어 눈으로 읽어도 흥미롭지만 입으로 소리 내 읽었을 때 생생한 제주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책을 통해 제주어가 생소한 사람들도 제주어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강 교사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놀고 일하고 모험하며 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알리고 싶었다지역 문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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