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마스크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해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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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오늘날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를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19가 두려운 이유는 단순히 인간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환경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우리의 삶은 달라졌다. 우리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마스크를 착용한다. 우리가 매일 마스크 한 장을 소비하는 만큼 매일 버려지는 마스크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국내에서 하루 평균 생산되는 마스크는 1200만장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하루 1억1600만 장을 생산하고, 프랑스에서는 수술용 마스크를 1주일에 400만장에서 최대 800만장까지 생산한다. 전 세계에서 매일 생산되는 마스크의 양을 따져봐도 매일 버려지는 마스크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버려지는 마스크가 많아지는 만큼 이에 따른 환경오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해결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폐마스크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쉽게 마스크를 수거할 수 있도록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거나 마스크도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는 정책을 도입하는 등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특정 누군가가 아닌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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