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코로나1가 장기화로 혈액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0일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오영희 국민의힘 원내대표(비례대표)를 비롯해 강연호 부의장(서귀포시 표선면), 강충룡 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김황국 의원(제주시 용담1·2동), 이경용 의원(서귀포시 서홍·대륜동)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를 방문해 헌혈에 동참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오영희 원내대표는 “헌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속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우리 도의회가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겠다.”면서, “또한 우리 제주도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 따르면 12월 9일 기준 전체 혈액보유량은 3.1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대비 1.9일분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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