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정연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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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주시립합창단 지휘자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는 사임
김정연 지휘자.
김정연 지휘자.

제주시는 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제10대 상임지휘자로 전 나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김정연씨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휘자는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지휘자는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청주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전국시립합창단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84월 이후 27개월 간 지휘자 공석이었던 도립 제주합창단은 신임 지휘자의 위촉으로 99회로 멈춰있던 정기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정연 신임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30년 이상의 합창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합창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하며 단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량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가 임기 1년을 남기고 12월 말 사임함에 따라 후임 지휘자 위촉을 위해 지난 11일 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전국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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