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미술대전·서예문인화대전 대상작 공공수장고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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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고유번호 부과해 관리…매년 2점
올해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고용석 작가의 너울
올해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고용석 작가의 너울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유창훈)가 개최한 올해 제46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서예문인화대전대상 수상작을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로 이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미술대전으로 매입된 대상 수상작품들은 주관단체에서 보관해왔으나, 수장 공간과 전문 인력 부재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수상작 이관 결정은 제주도립미술관이 예술단체의 공모전 대상 수상작품 이관 정례화 건의와 관련부서의 지속적인 관리 요청을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이관된 작품은 제주도미술대전 대상작인 고용석 작가의 도예작품 너울’과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원일 작가의 효망(曉望)’ 2점이다.

미술품은 개별 작품관리카드와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게 되며, 도립미술관의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작품 이관이 정례화되면서 매년 2점이 도립미술관으로 이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미술대전 대상수상 작품을 이관 받게 됨에 따라, 제주문화의 특성과 미술사적 가치를 함축하고 있는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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