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제주 동부지역 고품질 과수 생산 및 유통 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농산물 APC를 완공해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천농협 APC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각 15억9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총사업비 53억원 들여 지난 3월 착공했다.
조천농협 APC는 지상 2층(연면적 3867㎡) 규모로 건립됐고 집하장, 감귤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감귤비파괴 광센서, 키위 중량선별기 등을 갖추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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