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서귀포의료원·한국병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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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방문
한국병원 2층 내과 로비·1층 원무팀 로비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동선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제주지역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전 1130분부터 낮 1230분까지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제주도는 또한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확진자가 확진 전 한국병원 2층 내과 로비(오전 10~1130)1층 원무팀 앞 로비(오전 1130~오후 110)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병원은 15일 하룻동안 외래진료를 휴진하고, 전 구역 소독을 완료했다.

16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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