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내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분야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TF팀을 구성,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장과 건강증진팀, 예방의약팀, 방문간호팀, 보건진료소팀 관계자들로 구성된 TF팀은 내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현황, 건강문제, 자료 수집과 분석, 예산 집행 등 11개 단위사업에 대한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걷기 실천율 향상, 지역사회중심의 질병예방관리 등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아 지역사회통합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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