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인가...마을 활성화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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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결성된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조근배)’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16일 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에 따르면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주민 2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지난 6월 출범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합원들은 최근까지 마을살리기 분야 전문가로부터 마을조합에 대한 기초 교육과 도시재생 분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주민 8명의 음식 이야기를 담은 ‘모슬포 추억의 밥상’ 책자를 펴내기도 했다.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국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지역자원을 이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어린이 복지 및 사회서비스, 마을관광 및 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배 이사장은 “대정읍은 국토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에 의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역사와 자연환경을 품은 문화자원의 보고”라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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