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백두산호랑이 제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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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새 전시 열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호랑이 사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호랑이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19일부터 2021328일까지 올해 마지막 기획 전시 백두산호랑이 한라산에 오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호랑이에 대한 생태, 분포, 문화, 유물, 체험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산중호걸, 용호상박, 호시탐탐, 호시우행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서울대공원과 제주대학교박물관으로부터 호랑이 박제 표본과 유물을 각각 대여했으며 이외에도 생태사진과 영상, 산신도, 호작도, 삼호도, 용호상량문 대들보, 호랑이 얼굴 모양 조형물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정래 관장은 호랑이를 통한 국난을 물리치고자 한 선인들의 기록과 지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인간과 야생동물과의 상생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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