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생활밀착형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소방서는 ▲광양 사거리~아라중학교 사거리 ▲KCTV 사거리~마리나호텔 사거리 ▲노형로터리~신광 사거리 등 3개 구간에 있는 가로등에 화재 예방 홍보 배너를 게시했다.
또 전통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3개소 엘리베이터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홍보 래핑을 설치했다.
제주소방서는 이와 함께 소방서와 관내 119센터 9개소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기 및 난방기기 사용이 늘고,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등 화재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소방 및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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