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1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위 의원은 제20대 국회 4년에 이어 21대 국회 첫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 시대 농어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어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지속가능한 농어업, 마늘유통문제, 실효성 없는 청년 농업정책, 재해사고 대책 부실, 수산물 무역적자,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위 의원은 “성원해 주신 도민과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과 국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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