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택배 특수배송비 국민청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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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녹색소비자연대, 청와대 국회 국민청원 진행...도민 적극 참여 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의 오랜 숙원인 도서지역 택배 특수배송비 제도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청와대와 국회 국민청원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지역은 택배 이용 시 특수배송비를 지급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어, 제주도는 특수배송비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령 정비 등의 후속절차 없이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움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제주 등 도서지역 택배 특수배송비의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후 3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인원은 1만2389명으로 목표인원 20만명 대비 6.2%, 국회 국민청원은 4024명으로 목표인원 10만명 대비 4%에 그치고 있다.


정부의 답변을 듣기 위해서는 20만명의 동의가 필요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국민청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청와대와 국회 홈페이지에서 ‘제주 택배’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되는 특수배송비 제도개선 촉구 청원에 동의하면 된다.


제주도 홈페이지에서도 ‘특수배송비 국민청원’을 검색하면 노출되는 청원게시물의 링크를 접속해 국민청원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SNS계정 로그인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계정 수만큼 중복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국민청원도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 주권 확보와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청원을 통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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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오 2020-12-18 07:24:03
대한민국에 살면서 섬에 산다는 이유로 특수배송비를 내라는것은 부당하다 생각됩니다
어느지역이나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 모두 동참하여 청원이 이루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