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책으로 하나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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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한민국독서대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마무리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시도 돋보여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의 하나로 진행된 ‘제주 애(愛)서(書)’ 문학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시민들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의 하나로 진행된 ‘제주 애(愛)서(書)’ 문학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시민들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지금 우리 책을 주제로 한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온·오프라인 연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독서대전은 매년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을 기반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국민들과 공유하는 책 축제로 올해는 제주시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지난 523일 책의 도시 선포식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총 28개의 온·오프라인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지역에서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관련 유관 단체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함께한 공연으로 만나는 언택트 힐링 북 캠핑’,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와 함께한 제주 애()()’,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와 함께한 문학을 탐하다.’, 제주 동네책방 네트워크와 함께한 11사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책방 한바퀴등이 있다.

전 국민 대상으로는 지금 우리 책, 독후감 공모전’, ‘독서마라톤대회’, ‘사진 및 일러스트 공모전’, ‘도전 북드립! 나도 북튜버! 학생 영상 공모전’, ‘올해의 책, 국민 독서릴레이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512명이 참여했고 163명이 수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대전은 제주의 돌담을 빗댄 책담()을 소주제로 돌담을 쌓듯이 책이 쌓여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필담, 놀담, 보담, 듣담, 만담을 테마로 진행됐다유관기관인 도서관, 박물관, 서점, 동네책방, 출판사, 작가 등이 참여하여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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