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속 풍경 작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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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작가, 19일부터 24일까지
‘미자의 뜰’ 주제로 전시
미자의 뜰, 김미지作
미자의 뜰, 김미지作

김미지 작가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미자의 뜰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중년 여성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제주로 이주한 50대 여성 작가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위에서 마주한 풍경을 통해 드러내고 보여주는 작업이다.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상적 풍경들 안에 살면서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녹여냈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유화 작품 25점을 감상해볼 수 있다.

작가는 가족과 자식을 위해 에너지를 다 소비해 버린 나의 무료하고 지친 삶을 벗어나 바라본 제주 풍경을 기록하듯이 보여주고 싶었다내가 그린 작품이지만 그림 안에서 편안함을 마주하는 내 자신처럼 내 그림을 보는 이들도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는 제주 담소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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