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루동안 27명 확진자 발생···누적 1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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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장례식장 1명·수도권 2명·김녕성당 7명·한라사우나 15명
2명은 감염경로 확인 중···최대 확진자 발생 중대 고비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1명이라고 밝혔다.

17일 하루 동안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330분 확진판정을 받은 160번 확진자 이후로 21명이 더 나왔다.

27명의 추가 확진자 중 부민장례식장 관련은 1수도권 거주자 2김녕성당 관련 7한라사우나 관련 15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17일 오전 150분께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155번 확진자는 부민장례식장 관련 이력이 있다.

수도권 거주자 2명은 제주 156·157번 확진자로 이들은 가족관계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에 거주 중인 157번 확진자의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고 제주를 방문해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58번 확진자는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2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159번 확진자는 제주도 소재 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파악됐다. 159번 확진자는 대기고 학생의 확진소식을 듣고 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2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등 밀접 접촉자 총 47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됐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음성판정 이후에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김녕성당 관련으로 제주 160, 161, 162, 163, 164, 173, 180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7명이 더 추가됐다.

이로써 김녕성당 관련 이력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특히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더 생겼다.

지난 16일 오후 340149번의 발생 이후, 추가로 발생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4, 175, 176, 177, 178, 179, 181번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1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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