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소방,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 발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부터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지역에서 9030건의 노인 낙상사고가 났다. 이는 매년 2257건꼴로 발생한 것이다.

더욱이 낙상사고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 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 절반 가까이는 가정(, 욕실, 정원 등)에서 활동 중 발생했다.

고령자에게 발생한 낙상은 후유증이 크고,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사고 예방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 과음 삼가 안경 착용 미끄럼 방지 처리 화장실 등에 손잡이 설치 등이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낙상사고 발생 시 우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피고, 일어날 수 있다면 옆으로 누운 후 양팔을 사용해 상체를 일으켜 지지할 수 있는 가구에 기대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일어날 수 없으면 최대한 편한 자세를 유지해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