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범죄 및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소규모 금융시설과 여성 1인근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취약 상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신규지정을 통해 지자체 등과 협업해 범죄 예방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주사고 다발지역 및 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대한 교사·방조 혐의도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특별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자가 격리 이탈, 행정명령 위반 등 코로나19 관련 신고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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