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이 작가가 됐어요
우리 선생님이 작가가 됐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도교육청,‘우리 선생님 책 출판 사업’ 도서 2권 출판
왼쪽부터 ‘맹추 선생’과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  도서.
왼쪽부터 ‘맹추 선생’과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 도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교사가 저술한 맹추 선생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2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사별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도서 출판을 지원하는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 2편이 당선됐으며, 출판된 책은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돼 장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강석주 교사의 맹추선생은 학교 현장의 천태만상과 그 안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집이다.

책은 단편소설 10편으로 구성됐다. 역동적인 학교 조직 안에서 다양한 인물군들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모습과 교사의 고민을 담고 있다.

고의숙 교사의 ‘(교육으로 통하는 핀란드와 제주)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는 교육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와 아름다운 자연이 배태한 정서 위에 교육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교육담론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핀란드와 제주의 교육 동행 기록으로, 수직적이지 않은 나란한 시선으로 서로의 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서 행복한 제주교육의 미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