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 사업 보조금 정산 부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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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지난 18일부터 사업 보조금 정산간소화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 보조금 정산에 대한 예술인들의 부담이 완화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예술인의 정산 부담을 줄이고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 보조금 정산간소화 지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결정을 위해 예술인·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타문화재단의 증빙서류일체를 비교 검토하는 한편 정산 회계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지침을 정리했다.

재단은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정산안내 책자에 공지된 증빙서류 가운데 다른 증빙서류로 대체할 수 있거나 불필요한 서류, 법적 증빙이나 서류 등을 받지 않기로 했다.

거래처의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카드영수증이나 전자세금계산서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세금계산서 등에 거래처 정보가 표기돼 있으므로 부득이 확인이 필요한 경우 외에 증빙을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거래처가 간이과세자일 경우에 한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했고, 원천세 카드 납부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승택 이사장은 지원 사업 정산서류 간소화로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업무 부담을 일부 줄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80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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