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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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성산읍지역의 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 사업비 5억원을 투입,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에 마구잡이로 설치된 간판들을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을 포함 4년 연속 행안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간판개선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성산읍 일출로 일해 1.5㎞ 구간이다.

서귀포시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경관사업과 연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간 상권과 야간 상권 간판 개선방향을 분리해 추진하는 등 현지 실정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산읍지역은 대한민국 대표 자연관광지임에도 낡고 원색적인 간판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변과 조화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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