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로나19 확진자 32명 '일별 최다'···누적 3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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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연속 20명 넘는 확진자 발생 이어 22일 30명대
18일 이후 5일 만에 신규 확진자 300명 넘어서 '비상'
기존 집단감염 외·학교·학원 등으로 지역 감염 전파

도내에서 일상 전파가 이뤄지면 2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나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04명이다.

닷새 연속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23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 18일 이후 5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22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이 7080라이브카페 확진자로 확인됐다.

수도권발 확진자도 4명 추가됐다.

또한 학교와 관련 확진자도 지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여자 상업고등학교 재학생과 제주제일중학교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성학원 강사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달 들어 교회, 성당, 학교, 사우나, 카페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주요 집단감염은 한라사우나 관련 52, 라이브 카페 관련 45, 김녕성당 및 김녕리 전수조사 35, 한백선교회 및 복지관 관련 11, 대기고 발(일고 포함) 11, 부민장례식장 관련 7, 제사(204)와 관련 7명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공개하고,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를 방문했을 경우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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