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해안길에 ‘희망의 타일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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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에 떨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 타일벽화를 조성했다.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일벽화는 전문 작가가 그린 밑그림에 안덕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40여 일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제작됐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더불어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타일벽화 일대를 차별과 소외됨이 없는, 살기 좋은 안덕면을 상징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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