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진국 핀란드에서 제주 교육의 미래를 찾다
교육선진국 핀란드에서 제주 교육의 미래를 찾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 고의숙

고의숙 제주 남광초등학교 교감은 최근 교육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와 제주 교육 이야기를 담은 책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아요를 펴냈다.

저자는 2016년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핀란드 교육전문가들과 처음 만났다. 그때 만난 핀란드 교육은 너무 멀어 보였고, 부러움과 고민이 교차했다. 그래서 서로 잘 배우는 길은 함께해보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40일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학교 현장을 함께 만나며 관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서로 배우는 길을 시작한 저자는 핀란드로 연수를 가게 되고, 위베스퀼레 지역에서 70일 동안 핀란드 교육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그것은 핀란드니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교육, 비교하지 않는 교육의 힘이라는 것을 체험한다. 그렇게 국제심포지엄과 공동연구로 시작된 연결은 교사교류와 업무협약, 국제청소년포럼 등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핀란드와 제주의 교육 동행 기록이다. 저자가 꿈꾸는 교육의 미래처럼, 수직적이지 않고 나란한 시선으로 서로의 교육현장을 돌아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교육 일기 형식으로 담았다. 교육현장뿐만 아니라 핀란드와 제주의 문화와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한다한그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