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비자숲힐링센터(이하 ‘비자숲힐링센터’)‘ 운영이 중단됐다.
제주도는 23일부터 고강도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운영 재개 시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별도로 재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비자숲힐링센터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 치료 상담과 예방,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10월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놀이형 단체 예방교육 등 단체예방 교육사업 ▲아토피가족캠프 등 질환자 관리사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지원 등 사회공헌사업 ▲놀이·힐링 체험사업과 검사·상담 등 7개 분야 14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고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개인별 이용을 제한하고 교육프로그램만 축소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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