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주간활동센터 종사자 이용자 5명 확진
제주 발달장애인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시 북촌리 소재 ‘동백주간활동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가족이 동백주간센터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동백주간센터활동센터 확진자는 도내 335번과 336번(314번 가족), 337번(314번 가족), 338번, 339번이다.
제주도는 314번 확진자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동백주간활동센터 소독과 폐쇄조치를 하고, 이와함께 센터내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도 마쳤다.
아울러 2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도내 332번과 334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비상 휘트니스센터와 관련한 이력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동백주간활동센터 확진자를 포함해 총 3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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