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혁신도시 지역 4200세대에 천연가스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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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혁신도시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이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 혁신도시지역 내 4200여 세대(대천동 2211세대, 대륜동 1996세대)에 29일부터 천연가스(LPG+Air→LNG)를 전환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도시가스 공급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0월 준공한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서 이송 공급되며, 이를 위해 ㈜제주도시가스에서 올해 2월부터 5.3km의 배관공사를 추진해 왔다.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에서 201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공사비 5035억원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 및 공급배관(81㎞), 공급관리소 7개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시가스는 제주도와 LNG 도시가스 공급 상황관리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각종 예기치 못한 민원을 조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서귀포시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이미 설치된 혁신도시지역에 천연가스로 우선 공급이 전환되며, 그 외 지역에 대하여는 경제성 및 공급여건 등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연가스 도입 및 보급에 따른 기존 LPG 분야의 상생을 위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중이며, 이를 통해 대책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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