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부터 산지에 눈…30일 제주도 전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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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온 ‘뚝’…기상청 “해안지역도 눈 쌓일 가능성”
한라산 1100도로 1100고지탐방안내소 앞 도로에 밤새 내린 눈으로 차량통제 되면서 제설차량이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한라산 1100도로 1100고지탐방안내소 앞 도로에 밤새 내린 눈으로 차량통제 되면서 제설차량이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고봉수 기자 chkbs9898@jejunews.com

29일 오후부터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1~5㎝다.

또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전역과 전 해상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평년 9~12도)다.

30일에는 제주도 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더욱이 이날 기온(아침 최저기온 2~3도, 낮 최고기온 2~4도)이 29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많은 눈이 오고,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 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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