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개발공사는 29일 공사(www.jpdc.co.kr) 및 제주도(www.jeju.go.kr)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서귀포시 일주동로 8646 1층, 064-767-9500)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접촉 인원 제한을 위해 예약제로 실시된다.
의귀리 국민임대주택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서 제공하는 토지에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이다.
내년 상반기 중 입주예정인 의귀 국민임대주택은 총 14세대로, 우선공급(7호)과 일반공급(7호)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각 세대별 전용면적은 59㎡(3룸, 화장실 2개)이다. 건물 1층에는 입주자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 지역커뮤니티공간과 전통문화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시중 월 임대료의 60~80% 수준이며, 임대보증금도 제주도에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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