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이 중요하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이 중요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유영택,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가물가물하지만 몇 년 전 폭설과 한파로 제주도 전 지역이 꽁꽁 얼어붙어 전 부서가 지역별로 도로변과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결빙지역을 해소하는 등 대민지원 하면서 땀 흘리던 때가 생각난다.

혹자는 북쪽 지역 한랭전선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느슨해지면서 한반도에 한파가 온다고 하지만 겨울철 한파와 이상기온 등 변화무상한 겨울철 날씨는 원인이 다양하다.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맞춰 개인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가 동파해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를 뉴스 등에서 접하게 되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요령으로 계량기실 내부에 헌옷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또는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하면 동파 예방을 할 수 있다.

아파트 등의 벽체형 수도계량기는 헌옷으로 계량기를 감싼 후 뚜껑 부분에 비닐 커버 등으로 밀폐해 테이프를 붙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 또한 동결 시에는 계량기 양옆 배관 및 밸브 부분에 수건을 감고 미지근한 물에서 따뜻한 물로 서서히 부어 녹이면 급수가 가능하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각 읍·면·동사무소나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를 하자. 그리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위 사항을 실천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