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관광기획학교 활동 기록 담아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자기표현 프로젝트’ 활동 기록을 모은 책 ‘제주가 활짝 봉봉’을 최근 펴냈다.
제주고 학생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주간 ‘토요관광기획학교’, ‘지역인재와 함께 하는 아트·염색공예’와 ‘만화창작교실’에 참여했고 참가학생들이 출판물을 기획하고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토요관광기획학교는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제주를 디자인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각 예술작가, 지역 시인이 결합해 제주라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했다. 학생들은 제주가 활짝 피어날 수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디자인하면서 생각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접했다.
고용철 교장은 “창업과 취업전선에 뛰어들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의 750-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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