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포구에 화재감지용 열화상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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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항·포구에 화재감지용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어선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선박 화재가 17차례 발생했다.

제주도는 어선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장관이 제주를 방문했을 때 화재감지용 열화상카메라지원 사업을 건의한 결과 특별교부세로 5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내년도 지방비 1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서귀포항 외 3개소에 열화상카메라는 설치할 계획이다.

원거리 조업을 나가는 근해어선에도 화재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안정적 조업기반 구축과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업 교육과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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