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안부 주관 민관 합동 재해예방 사업 최우수 지자체
제주도, 행안부 주관 민관 합동 재해예방 사업 최우수 지자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사업 유공 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관 합동 재해예방 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민·관 합동 재해예방 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전국 시··구 기초지방자치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해예방사업장인 16개 시·도와 162개 시··128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올해 재해예방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소지구 13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개소, 우수저류시설 3개소, 풍수해 생활권 1개소, 지방하천 12개소, 소하천 14개소 등 총 6개 분야 45개소에 예산 902억원을 투입했다.

서귀포시는 집중 호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성산읍 오조리·시흥리 일원에 대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 사업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2022년 재해예방 사업에 인센티브 15억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도가 운영하는 주민참여플랫폼 가치더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사업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가치더함은 디지털 참여플랫폼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회문제를 온라인으로 쉽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가치더함은 20186월 행정안전부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구축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는 7771명이고, 도민제안건수는 109건이 등록됐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디지털융합 분야 국비 공모 사업에 14개 사업이 선정됐고, 국내외 각종 평가에서 11개 부문에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