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항, 여객항 기능 추가된 부두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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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의원, 해수부 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밝혀

애월항이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항 기능을 도입해 새롭게 태어난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3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애월항에 여객항 기능이 추가된 부두로 기능을 전환하고 여객터미널이 신규로 반영된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시멘트·모래부두를 여객·잡화부두로 기능을 전환하는 한편 동부두 접안시설 확충, 노후된 내항 수제선 정비 등이다.

이 사업은 관광업을 비롯한 지역 농수축산물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물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송 의원은 여객항을 기점으로 제주에 코로나19 이후 파급효과가 클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겠다국비가 지원될 수 있는 법안 준비와 함께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들과 도내 항만 시설에 대한 현안과 수요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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