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확진자 9명 발생···누적 416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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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률 감소···긴장 유지
7명 격리 중 확진·2명 격리 전 검사 확진

30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31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도내에서 확진자 335명이 발생했고, 이주 들어 하루 평균 10명 내외로 추가되는 등 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긴장을 지속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30일 추가된 확진자 9명 중 4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3명은 격리 중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이다.

확진자별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한라사우나 관련 3(409·413·414) 김녕성당 관련 1(410) 7080라이브카페 관련 1(412) 도내 확진자 접촉 4(408·411·415·416)으로 파악됐다.

408번 확진자는 제주 407번의 접촉자이다. 407번의 확진 소식을 듣고 중앙병원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감염의 선·후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411번은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398번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격리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5번과 416번은 제주 268번과 404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이었으며,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409번과 413, 414번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0번은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인 제주 150번의 가족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412번 확진자는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확진자인 제주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 412번 또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310시 기준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56,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75,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직원 등을 포함해 30일 총 129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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