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김민석·김영인씨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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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김영인씨.
김민석·김영인씨.

제주청년 2명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최근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 김민석(28)·김영인(29)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석씨는 제주도 최초 현대차정몽구재단 이공계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과학기술 리더의 면모를 보이며 꾸준히 활동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미술관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인씨는 카운티미술관 인턴십을 거쳐 채용됐다. 시각장애인의 미술 향유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를 모색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재상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심사를 통해 인재상 후보 4명을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고, 최종 2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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