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많은 눈…산간도로 대부분 통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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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아침 최저기온도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아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중산간 이상 도로 대부분이 통제되고 있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제주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cm 내외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해안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오전 7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량은 어리목 14.4cm, 산천단 3.3cm, 유수암 1.8cm, 표선 1.2cm, 성산수산 0.8cm, 서귀포 0.3cm, 성산 0.2cm, 제주시 0.1cm 등이다.

중산간 이상 도로도 대부분 통제되고 있다.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 첨단로는 노선버스 외 전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고, 번영로와 한창로,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전 구간과 평화로 경마장~상창 구간은 소형차량에 한해 체인을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게 관측됐다.

오전 7시 기준 올겨울 들우 가증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줌은 윗세오름 영하 15.3도, 서귀포 영하 2.6도, 고산 영하 1.6도, 제주 영하 1.4도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10일 이후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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