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 발효…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 발효…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지 하루 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도로 유입되면서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북부와 서부지역에도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까지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낮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 중산간 1~5㎝이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5~10㎜,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간산 이상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