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188억원 투입
서귀포시,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188억원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지난해보다 42억원이 늘어난 188억원을 투입, 재해 취약지 8개 지구를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성읍과 수산을 연결하는 서성로 인근 재해위험개선지구를 포함한 6지구에 사업비 168억원을 투입,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저류지를 설치하는 등 재해저감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신규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상습 침수 피해 발생 지역인 성산읍 오조리와 남원읍 남원리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수혜자 방문 설명,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대폭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