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지난해 540만달러 수출…최근 10년간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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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이 지난해 코로나19를 뚫고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성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감귤 수출액은 540만달러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러시아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280만달러를 기록했고 홍콩 수출액은도 48만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aT제주지역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도 해외 온라인몰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로 aT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감귤 수출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해외 온라인 판촉행사를 지원했다.

aT제주지역본부는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한 해외 온라인몰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수출 물류비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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