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스마트 발열체크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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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7800만원을 투입, 어린이집 124개소에 ‘스마트 발열체크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발열 증상자를 신속하게 선별,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되는 시스템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비접촉식 얼굴인식 기능 제품으로 비대면 자동 체온측정과 얼굴 인식을 통한 마스크 착용 유무 판별이 가능하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업체 견적서 등이며,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여서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모집신청이 마무리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 3월부터 장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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