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끝전 모아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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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일배움터  
170만원 관련 단체 기부
사회적기업 일배움터가 26일 4·3기념사업위원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일배움터가 26일 4·3기념사업위원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년장애인들과 함께 일터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일배움터(원장 오영순)는 26일 직원들의 월급 ‘끝전’을 모아 4·3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일배움터는 자발적인 직원들을 참여를 토대로 마이크로 도네이션(Micro Donation·다수의 소액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2020년 한 해 월급의 끝전을 모은 170만원을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전달했다. 

오영순 원장은 “소소하게 모은 정성이지만 4·3 진실규명 등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배움터의 사회공헌 사업은 일회성이 아니다. 2020년 장애인 직원 등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동아리 ‘플로베를 배달하는 청년들’도 구성했다. 2020년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130여 가구에 4·3 반려식물 나누기를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자원봉사단체 등과 공동으로 200여 가구에 ‘청년농부, 희망을 전하다-4·3 반려식물 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배움터는 특히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농협 제주시지부, 꽃 소비 생활 캠페인 전개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석찬)는 2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사업추진 결의대회 및 ‘1창구 1화분 가꾸기’ 등 우리 꽃 소비 생활화 캠페인을 벌였다.

 

 

▲대정읍개발협의회 남표희규장학회, 장학금 전달

대정읍개발협회 남표희규장학회(이사장 오창용)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장학회 사무실에서 대정고등학교 학생 2명과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 등 고등학생 4명에게 2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노형로타리클럽, 가전제품 기탁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한석)은 지난 25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제주시 구좌읍(읍장 고재완)에 기탁했다.

 

 

▲제주가온로타리클럽, 후원금 기탁

제주가온로타리클럽(회장 손지윤)은 지난 25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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