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를 확인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어린이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시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대상은 133명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어린이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일에 경찰과 교육당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재가 확인되더라도 예비소집, 입학식 등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별히 관심을 두고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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