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5시7분께 쌍둥이를 임신 중인 산모 강모씨(37)가 조기 출산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강씨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하던 상태였고,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이 꽉 차 의사 요청으로 부산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강씨는 현재 출산은 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역에는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만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데, 당시 제주대병원 16개 병상, 한라병원 7개 병상 모두 만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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