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 제주도 명예도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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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삶의 질 개선 앞장...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운영
사진 왼쪽부터 양홍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사진 왼쪽부터 양홍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대표이사(57)가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 방문해 명예도민증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제주는 지난해 10월 제주도, 제주해녀협회(회장 강애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해녀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섰다.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해녀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를 대량 구매해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자원 순환과 친환경 제고를 위한 노플라스틱 서포터즈사업을 운영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업이 보유한 효율성과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써온 제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중길 대표이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한중길 대표이사는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정말 영광스럽다. 제주도민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제주도의 스포츠,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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