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존수영 교육 정상 추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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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새학기 앞두고 체육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학교 체육시설 외부 개방 코로나19 상황 반영해 결정키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 학년을 앞두고 지난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던 체육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올해 체육 수업과 학교 스포츠클럽은 안전 수칙과 일상 소독·상시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질 계획이다.

생존수영 교육은 감염병 위기경계 단계까지 정상 추진된다. ‘심각 단계부터는 학부모 동의하에 실시한다.

학교 운동부 합동훈련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대인 간 접촉 최소화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는 적정한 훈련 등의 범위 내에서 교육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제한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다음 달까지 적용되는 학교 체육시설 외부 개방 중단조치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비만 해소를 위해 스마트 시계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기기를 활용, 가정과 연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놀이형 교구인 골고루 씽씽이를 활용해 영양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채소 섭취 확대를 위한 시범 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험을 기반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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