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창보 서울고등법원장 원로 법관 지정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오석준(59·연수원19기·사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오는 2월 9일자로 법원장 등 고위 법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오 법원장은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0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법원행정처 공보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경기 파주 출신으로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창한 제주법원장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발령났다.
한편 제주 출신 김창보 서울고등법원장(62·연구원14기)은 원로 법관으로 지정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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